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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 9일 대구광역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 9일 대구광역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2023 대구광역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법정 합동소방훈련과 함께 진행된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 9일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열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병원과 연결된 강창역 지하 1층 연결통로 부근에 화재가 발생했음을 가정한 뒤 훈련을 진행했다. 초기 대응반과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 소화작업과 신고를 마무리하고 이어 환자들과 이용객을 대피시켰으며, 강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과 소방차들이 출동,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훈련을 마무리지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훈련 후 이어진 강평을 통해 "소방훈련 시나리오가 현실적이고 짜임새 있었으며 훈련 또한 실질적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대구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화재 진압 훈련으로 혹시 모를 화재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내원한 환자분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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