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영담한지미술관(관장 영담스님)은 27일 오후 2시 미술관에서 김미옥·박지음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를 연다.
이번 북토크는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영담한지미술관 리뉴얼 기념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미옥 작가는 서평가이자 문학평론가로 신간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란 에세이집으로 관객과 만난다.
박지음 작가는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소설 '우주로 간 고래'를 소개한다.
북토크 사회는 영담한지미술관장인 영담스님이 맡는다.
영담스님은 "이번에 미술관을 리뉴얼한 이유는 한지, 미술 뿐 아니라 공연, 문화행사 등 모든 예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며 "앞으로 영담한지미술관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영담한지미술관은 한국 유일의 한지 전용 미술관으로 지난 2007년 개관했다.
북토크 참가비 1만원. 문의 010-2535-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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