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수산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

구수산도서관의 지난해
구수산도서관의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사진. 구수산도서관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다음달부터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두 사업은 도서관 등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낭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책을 둘러싼 세계, 한 권의 책이 물성을 갖기까지 과정 #영업 #서점 #비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조아란 민음사 콘텐츠 기획팀장을 비롯 7명의 출판사 관계자 강연이 예정돼 있고,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탐방도 한다.

'지혜학교' 사업은 '영상 속 중국의 과거와 현재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다양한 영화 및 영상을 통해 중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사업 모두 7월부터 10월까지 각 12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문의 053-320-5153.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