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가 여름방학특집 어린이 미술교실 '우리는 환경을 지키는 예술가'를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약 2주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미술교실은 종이박스, 헌 옷, 플라스틱 컵 등 생활폐품을 미술 재료로 활용해 아양갤러리 전 공간을 개인 작업 및 공동 작업으로 채우는 수업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개인별로 배정 받은 가로·세로 각 3m, 높이 3.4m의 공간에서 그리기, 만들기 등을 통해 개인 공간을 꾸미고, 조별 활동을 통한 공동 작업으로 대형 작품도 제작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인 노창환 조각가와 김민정 설치 미술가가 수업을 맡아 진행하며, 수료식 후 8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생활 폐품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배워보고 사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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