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일(토) 오후 3시 중정홀에서 펼쳐지는 '미술관 라이브' 공연에서 '앙상블 보아즈'의 피아노 5중주와 김예은, 이지성 성악가의 협연을 선보인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5일에는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남성 앙상블 '앙상블 보아즈(Ensemble BOAZ)'와 소프라노 김예은, 테너 이지성이 가을의 문턱에서 깊은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2015년 클래식 음악의 강렬함과 역동성을 전달하기 위해 결성된 앙상블 보아즈는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탱고, 왈츠,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 연주로 실내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보아즈는 지브리 OST, 어벤져스 OST,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축배의 노래(Brindisi)' 등 다채로운 현악 앙상블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작품을 성악가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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