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5 올해의 청년작가·삼보미술상 공모

12월 16~20일 접수
올해의 청년작가 5명 중
삼보미술상 1명 선정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25 올해의 청년작가 및 삼보미술상'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내년에 28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청년작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이어져 온 전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올해의 청년작가와 삼보미술상을 별개로 진행했으나 2025년부터는 '올해의 청년작가'에 선발된 작가 5명의 전시를 열고, 이를 심사해 삼보문화재단 삼보모터스㈜가 후원하는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 1명을 최종 선정한다.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의 청년작가' 모집 대상 나이를 45세로 높이고, 예전에 '올해의 청년작가'에 선정됐던 작가도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는 평면(회화, 판화, 서예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에 걸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0~2000년생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청년작가 심사는 2025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응모자의 2025년 전시 계획을 심사한다.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과한 작가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 원 및 팸플릿 제작, 1인당 1개 전시실 제공, 평론가 매칭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응모 희망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eaguartscenter.or.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지정 양식의 응모서류와 포트폴리오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메일(art@dgf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053-430-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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