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현대작가협회 회원전 및 국제현대미술 교류전이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6~13전시실)에서 열린다.
국제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국 작가들의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표방하며 출범한 국제현대작가협회는 미술 전 장르에 걸쳐 대구와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전시는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각지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등의 작가 140여 명이 참여해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 출품작가로는 최영조, 신현국, 송영명, 민태일, 김일해, 박노환, 곽동효, 이일남, 문순만, 류성하, 리홍재, 김용문, 안흥국, 윤백만, 황외성, 강상택, 강은영, 강은정, 강인순, 강정희, 고영종, 구준효, 권기주, 금동효, 김미연, 김민근, 김병집, 김성규, 김영아, 김정걸, 김제정, 김종원, 김주호, 김준환, 김현정, 남아영, 노환우, 류명렬, 문인환, 문정호, 박강미, 박계현, 박동구, 박목실, 박성열, 박신형, 박용수, 박정열, 박정희, 박종하, 박철환, 박현수, 박화식, 방복희, 배문기, 백성흠, 백준권, 서경희, 서보권, 성용섭, 성지하, 손만식, 송재진, 신동인, 안남숙, 안세권, 양 준, 양진호, 오새봄, 오승아, 오윤경, 옥지난, 유선경, 이성민, 이숙일, 이은옥, 이일훈, 이존립, 이준절, 이창규, 이창효, 이철진, 이태형, 임봉재, 임옥주, 임창석, 임환재, 장안순, 정삼이, 정세용, 정재호, 정현숙, 조건아, 조우현, 조혁규, 주경화, 주현진, 진성수, 천수연, 최병창, 최종건, 최진선, 추영태, 한창현, 허미정, 홍경표, 황의습 등이다.
전시회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오후 3시부터는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위한 토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방법 모색 ▷재료학 특강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오후 4시에는 타묵 퍼포먼스와 축가 등이 진행된다.
윤백만 국제현대작가협회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복의 계절에 이번 전시를 찾아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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