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들의 선거전략-이의근후보 (민자당)

이번 선거의 최대 과제인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일 생각이다.상대 후보자가 누구냐에관계없이 공명선거로 압승해 선거혁명을 이룰 각오로임하고 있다. 통합선거법의 '돈은 묶고 말은 푼다'는 원칙에 동감하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으로 최대한 많은 유권자를 만날 방침이다.하지만 경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도인 만큼 아무리 열심히 뛴다고 해도 유권자들을 전부 만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TV토론회를 통해 경북 발전을 위해 준비한 정책과 공약들을 밝혀나가겠다. TV토론은3백만 경북도민들이 보는 앞에서 약속하는 것인 만큼 모든 후보자가 공약이 아닌, 진정한 경북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리라 믿으며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에 의해 진행되는데 앞장설 생각이다.

또한 이번 선거는 예전과 달리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자원봉사자를 최대한 모집해 이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하는 선거운동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그중하나가 바로 '3.3전술'이다. 이는 개개인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자필로 주변사람들에게 지지서신이나 엽서를 보내고, 그것을 피라미드형 구조로 확대시켜나가는방식으로, 통합선거법하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선거운동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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