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탄소년단 선주문 300만장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컨셉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컨셉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12일 세계 동시 발매하는 가운데 선주문량이 300만장에 육박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펼쳐진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를 이어 새로운 연작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Funk Pop) 장르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앨범에는 리더 RM의 솔로곡이자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먼저 소개된 '인트로: 페르소나'(Intro : Persona)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소우주'(Mikrokosmos),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홈'(HOME), '자메 뷔'(Jamais Vu), '디오니소스'(Dionysus)까지 총 7개 트랙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한 '메이크 잇 라이트'다. 시런은 브릿팝 부흥의 일등공신으로,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등 숱한 메가 히트곡을 만들었다.

한편, 앨범은 예약 판매 첫날부터 11일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질주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11일까지 선주문량은 총 302만 1천822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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