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BS1 '프레데터' 8월 17일 오후 10시 55분

남미 정글 인질 구출 작전 파견 특공대 연이어 희생 외계 생명체와 전투 벌여

EBS1 '프레데터'
EBS1 '프레데터'

EBS1 TV 세계의 명화 '프레데터'가 17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인질 구출의 대가 더치 소령(아널드 슈워제네거)은 CIA의 요청으로 중남미 정글 지대로 날아온다. 중앙아메리카에서 로비 활동을 하던 정부 관료가 탄 비행기가 연락 두절되어 더치 소령이 이끄는 정예부대가 적진에 파견된 것이다. 그는 필립 장군(R.G.암스트롱)으로부터 현지의 상황을 듣는다. 한편 그곳 CIA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옛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딜론(칼 웨더스)도 만나게 된다.

더치 소령은 대공 화기로 무장한 다섯 명의 부하들을 이끌고 구출 작전에 나선다. 딜론도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하자 더치는 외부인은 절대로 자신의 특공대에 참여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필립 장군은 상부의 명령이라며 딜론을 구출 작전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작전 지역에 가서는 지휘권까지 딜론이 맡도록 명한다.

작전은 노련한 더치의 지휘와 부하들의 능숙한 솜씨로 성공한다. 그러나 그는 부하로부터 자신들이 어떤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든 느낌이라는 보고를 받는다. 연이어 특공대원들이 한명씩 끔찍한 일을 당하며 죽어간다.

이 영화는 중남미 오지 정글에서 지구를 침략한 외계 생명체와 전투를 벌이는 SF 스릴러 장르이다. 이 영화로 맥티어난 감독은 액션 장르 영화계에 자신의 이름을 명확히 새겨 넣는다. 특히 그는 한정된 폐쇄 공간에서 액션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방식에 일가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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