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영화 '부러진 화살' 실검에 등장…줄거리는?

정지영 감독의 국내 드라마 영화인 '부러진 화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네티즌들이 '부러진 화살'의 줄거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 '부러진 화살'은 2012년 1월 18일에 개봉한 영화로 네티즌 평점 8.92점을 받았다. 연령제한은 15세이며 주연으로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가 출연했다.

아래는 '부러진 화살'의 줄거리.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에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과 엇갈리는 진술, 그런데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하다.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불같은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씩 변론을 포기하지만,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한편 '부러진 화살' 주인공 김경호 교수는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2011년 1월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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