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들바위 옆, 대봉 브랜드타운에 ‘대봉 서한이다음’ 11월 분양 예정

대구 분양시장 양극화로 중심 선호현상 뚜렷
명덕역, 건들바위역 역세권에 반월당의 풍부한 교통, 생활, 문화인프라까지
전용 67㎡, 84㎡, 99㎡ 중소형・중대형 총 541가구

대봉 서한이다음 항공 조감도. 서한 제공
대봉 서한이다음 항공 조감도. 서한 제공

㈜서한이 다음달 중 대구 중구 건들바위 옆 자리에 '대봉 서한이다음'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54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기존 '대봉 브랜드타운'의 중심 입지로, 대구 한가운데 내집 마련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분양시장 청약경쟁률은 전체적으로 예전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는 여전히 100%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로 청약통장 사용에 더욱 신중해진 수요자들이 좋은 입지의 똘똘한 한 채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생활이 편리하고 희소가치가 높은 중심으로의 쏠림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봉동 일대는 대봉센트럴더샵, 대봉서한포레스트 등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면서 새로운 브랜드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의 쇼핑과 문화의 중심 반월당을 중심으로 좌남산, 우대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활과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다.

대봉의 인기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 청약 성적에서도 두드러진다. 지난 2019년 10월 청약을 접수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는 1단지가 평균 149.9대 1, 2단지가 1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봉 서한포레스트 또한 평균 50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조기 완판했다. 현재 전용84㎡의 경우 분양권에 2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대봉 프리미엄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정주여건이 뛰어난 대봉권에서도 건들바위 옆 입지로 주변 산책로를 내집 공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주거지다. 대구시 기념물 제2호인 건들바위는 2019년 옛 정취가 묻어나는 역사공원으로 새단장했다.

3호선 건들바위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의 더블역세권에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이 가까워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도 편리하다. 반월당 생활권의 풍부한 쇼핑, 생활, 문화, 의료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대구초,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대구제일중, 경북여고가 가까운 안심 교육환경에 중구영어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봉 서한이다음은 국민평형인 전용 84㎡와 전용67㎡·전용 99㎡의 중소형, 중대형 평면을 함께 구성했다"며 "신혼부부에서 5~6인 가정까지 가족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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