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창작스튜디오가 대구예술발전소 1층 전관에서 작가주도형 특별전시 '기억분기점;시작'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도경, 김민제, 김소하, 류은미, 박지연, 백지훈, 서현규, 이상경, 이연주, 황지영 등 올해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10명의 작품 49점으로 꾸며진다.
가창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사람들의 기억,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분기점'이라는 양분을 통해, 앞으로의 예술활동에 있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 중점을 두고 전시를 구성했다.
자연과 사랑, 삶과 죽음,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의 관계와 세상을 보는 시선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낸 청년 작가들의 얘기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경 작가는 "각각의 개인전도 중요하지만, 입주작가들이 가창창작스튜디오에 모여 열정을 갖고 작업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관람객과 만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입주작가들의 작가주도형 기획전시이자 대구예술발전소 차세대 기획자 양성과정의 기획자가 협력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교류가 돋보이는 전시"라고 했다. 전시는 18일까지. 053-43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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