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44) 제11기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성주직협) 회장이 6일 재선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인사적체 해소 및 5급 근속승진·부단체장 자체 승진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전국 상위 공무원노동단체와 연대하는 강력한 공무원노조로 전환해, 불합리한 관행과 구시대적인 직장문화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포인트 및 건강검진비 인상, 가족행복지원금 신설, 직원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등으로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의 근무여건을 만들겠다"며 "진정성 있는 공감과 소통을 위해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회장은 2020년 9월 성주직협 제10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2년 동안 ▷경북도내 최초 읍면 복지업무담당자 민원수당 지급 ▷비상근무 시 초과수당 외 출장여비 지급 ▷당직비 인상 ▷건강검진 선택폭 확대 ▷취약계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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