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부산, 울산, 경남, 경주, 포항 소재 지점의 영업시간을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태풍의 직접적인 경로에 있는 부산, 울산, 경남, 포항, 경주의 80여개 지점 영업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으로 조정, 개점 시간과 마감 시간을 1시간씩 미뤘다.
또 IBK기업은행은 고객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점 시설물에 대한 내·외부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총 9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가격 급등과 환율·금리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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