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항공보안경호학부 소속 태권도부가 지난 3~5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 대회 단체전 겨루기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경운대 태권도부는 지난 7월 열린 21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우승으로 경북지역 최정상 대학팀으로 우뚝 섰다.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는 1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경운대 태권도부는 단체전 겨루기에서 실업팀 및 대학 4개팀을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운대 태권도부는 최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돼 선수들은 운동용품, 대회출전비, 장학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최봉준 경운대 태권도부 감독은 "올해 우수한 대회 실적을 거둔 것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 대학 차원의 든든한 지원 덕분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실력과 함께 훌륭한 인성을 가진 선수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항공보안경호학부는 태권도부와 유도부, 검도부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 학과 개설 이래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공항과 법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으로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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