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천646명 늘어 누적 2천386만4천560명이 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3만6천522명(50.4%), 비수도권에서 3만5천895명(49.6%)이 새로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5천540명)에 비해 1만2천894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8만1천555명)보다 8천909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1만3천347명)보다 4만701명 각각 적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 21일(7만1천129명) 이후 7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9천292명, 서울 1만3천66명, 경남 4천751명, 인천 4천248명, 경북 3천937명, 대구 3천931명, 부산 3천322명, 충남 2천980명, 전북 2천730명, 충북 2천482명, 전남 2천326명, 강원 2천315명, 대전 2천279명, 광주 2천230명, 울산 1천411명, 제주 723명, 세종 609명, 검역 1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93명으로 전날(521명)보다 28명 줄었다. 8월23일(487명) 이후 500명대였다가 16일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4명으로 직전일(56명)보다 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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