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업계고 학생들의 풋풋한 성장스토리… 웹드라마 '프로, 틴' 방송 개시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개선 위해 한국장학재단·교육부가 함께 제작
아이돌그룹 빅톤의 허찬, 모모랜드 김나윤 등 배우로 활약
오는 8일부터 매주 화·목 오후 7시 재단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웹드라마 '프로, 틴'(Pro, teen)을 제작해 한국장학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TV 등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프로, 틴'은 고교 입학을 앞두고 직업계고에 관심을 갖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업계고란 특정 분야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 틴'은 꿈을 좇아 직업계고에 진학한 학생(teen)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빅톤의 허찬, 모모랜드 김나윤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웹드라마는 지난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전체 에피소드 5개, 총 10부(에피소드당 2부)로 방송된다.

각 에피소드는 상업(디자인)계열, 농생명계열, 수산·해운계열, 가사·실업계열, 공업계열의 직업계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직업계고의 직무 관련 전문 교육, 다양한 실습 환경, 폭 넓은 취업 지원 시스템 등의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웹드라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관련 다양한 정책을 담고 있어 진로 직업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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