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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공감협회-경북대, 국내 최초 감사행정 석사과정 계약학과 개설

13명 입학…국내 최고 감사 인재 양성 목표로 협력

지난 7일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행정대학원 감사행정 석사과정 입학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지난 7일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행정대학원 감사행정 석사과정 입학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대구경북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이승천, 이하 대경공감협회)와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지난 7일 경북대에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감사행정 석사과정 계약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경공감협회는 한국장학재단을 비롯한 경북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 총 10개 공공기관이 감사 직무 관련 정보 교류와 감사의 선진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가 대경공감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승천 대경공감협회 회장과 김시오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 입학생 13명 및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대 감사행정 석사과정 계약학과는 국내 최초 사례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감사 인프라 수준을 높이고 지역 공공기관 감사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대경공감협회와 경북대가 협력해 경북대 행정대학원에 신설한 학과이다.

이승천 회장은 "앞으로 2년 반의 교육기간 동안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국내 최고의 감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경북대 행정대학원 감사행정 석사과정의 앞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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