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야간 민원실 주 2회 운영으로 확대

13일부터 화·목 오후 6~10시 운영

대구시는 13일부터 동인청사 야간 민원실 운영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한다. 야간 민원실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3일부터 동인청사 야간 민원실 운영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한다. 야간 민원실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낮 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동인청사 야간민원실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기존 화요일 오후 8시에서 13일부터 화·목요일 오후 10시까지로 확대, 연장된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 및 교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대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여권 발급 수요 추이에 따라 야간 민원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문을 닫았다가, 지난 4월 19일 운영이 재개됐다. 올 들어 야간민원실 이용 건수는 모두 141건이다.

권오상 대구시 행정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해외여행을 위한 여권 발급 민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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