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청 검도부, 추계실업대회 7인조 단체전 우승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는 달서구청 검도부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검도부는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7인조 단체전 우승을 비롯, 개인전 6단부 3위를 차지하며 최강 검도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검도 실업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개인전에서 최성민 선수가 6단부 3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 벌어진 7인조 단체전에서 달서구청 검도부는 강자들을 차례로 누르고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대구 유일의 검도 실업팀이다. 2022년 동계대회 단체전 3위, 하계대회 단체전 3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참가한 8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성과가 결과로 나타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은 대회 특히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 우리 달서구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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