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원내 국회의원 중에는 3선의 김상훈 의원과 재선의 정점식 의원이 포함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상훈 의원과 정점식 의원,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 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을 신임 비대위원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 비대위원장은 비상상황인 당을 정상 궤도로 안착시키기 위한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원내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고 지역별 안배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비대위는 앞으로 집권여당으로서 당의 안정화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허물어진 국가의 근간을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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