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월 17일 청년의 날, 경북대 북문서 ‘청년축제’ 열린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산격3동 로데오골목 축제 청춘품격 개최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미션 챌린지 게임 등 콘텐츠 구성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행복북구문화재단이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경북대 북문 로데오거리에서 '산격3동 로데오골목 축제 청춘품격'을 연다.

이번 축제는 대학문화예술키움 기획사업 '청춘:네비'의 하나로, 축제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획, 운영을 맡는다.

청춘품격 축제는 미션 챌린지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버팔로, 레디 두 캐릭터를 소재로 한 ▷버팔로를 물리쳐라 ▷레디를 도와라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버팔로를 물리쳐라'에서는 소원팔찌 만들기, 바닥 그림 함께 완성하기, 로데오거리 내에서 미션 낱말들 찍어오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레디를 도와라'에서는 보물찾기, 1시간마다 운영되는 동작 따라하기 등 지역민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된 대학가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뜻깊은 청년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산격3동 로데오골목 축제를 열어, 문화를 매개로 청년과 주변 상인 등 많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축제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이 청문당에서 워크샵 진행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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