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ROAD TO UFC' 한국 파이터 6명 토너먼트 준결승 출전

10월 23일 UAE 아부 다비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려
한국 기원빈과 김경표, 이정영, 김민우, 박현성, 최승국 등 6명 출전

'ROAD TO UFC' 토너먼트 페더급 준결승전 대전표. UFC코리아 제공

UFC 참전 등용문이 될 'ROAD TO UFC' 토너먼트 준결승전 개최가 오는 10월 23일로 확정됐다.

이번 준결승전은 10월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 다비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UFC 280: 올리베이라vs마카체프대회 다음 날 진행된다.

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아시아의 정상급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토너먼트는 남성부 4개 체급(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에서 각각 8명의 선수들로 시작했다. 한국,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 그리고 중국 UFC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ROAD TO UFC에 출전한다.

ROAD TO UFC 8강전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남 아시아 최초의 UFC PPV 대회 UFC 275:테세이라vs프로하스카에 앞서 개최됐다. 16명의 선수가 승리해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은 2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진다. 각 에피소드는 4개의 토너먼트 경기와 1개의 논토너먼트 경기로 구상돼 있다. ROAD TO UFC 결승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라이트급 기원빈과 김경표, 페더급 이정영, 밴텀급 김민우, 플라이급 박현성과 최승국 총 6명의 파이터가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이정영은 중국의 뤼카이를 상대로 ROAD TO UFC 에피소드 6 메인 이벤트이자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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