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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바닥 드러냈던 가창댐, 태풍 '힌남노' 이후 만수위 수준

올해 내내 가뭄에 시달렸던 대구·경북지역 댐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저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13일 대구 달성군 가창댐이 만수위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이날 대구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가창댐 저수율은 98.1%(아랫사진)를 기록했다. 이는 석 달 전인 6월 13일 기록한 29%(윗사진)의 3.3배 수준이다. 특히 5일 43.06%, 7일 93.39%의 저수율을 기록한 가창댐은 태풍 '힌남노'가 경북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6일을 전후로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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