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단법인 청나래, ‘Blue Dream’ 100박스 기탁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는 지난 8일 주변의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해 달라며 'Blue Dream'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기탁 했다.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청소년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돼 여성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Blue Dream' 박스는 청나래의 '청'과 청소년들의 '나래(꿈)'를 상징하는 박스로 여성용품, 폼클렌징 등 8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다.

청나래는 2013년부터 소외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자립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 3월에도 블루드림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춘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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