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2년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 수도권 사업 설명회가 이틀간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수도권 청년들에게 대구시 청년정책을 알리고 귀환 희망 청년을 찾아 지원하는 형태로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주최하는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지난 17,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대구시에서는 지역 청년 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출향 청년의 유입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과 생애 주기별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원하는 '대구 청년보장제' 정책을 홍보했다.
이틀 동안 9명의 지역 청년 멘토들이 이주·취업·창업·금융·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청년들과 대화하며 지역의 청년정책을 알리고,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17일에는 대구시 홍보대사인 양준혁 전 야구선수가 사인회를 진행하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부스를 방문해 대구시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향후 대구시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은 프리랜서 편이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팀(053-759-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로 수도권 청년들이 대구에 관심을 갖고 대구에 와서 꿈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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