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열어

대상에 ‘가계 부채 증가에 따른 업종별 소비 변화 분석’ DARTRIO팀

지난 23일 열린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DARTRIO팀. 대구시 제공
지난 23일 열린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DARTRIO팀.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민간의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공공·금융부문)은 '거시 국면 변화에 따른 업종별 소비 증감 파악 및 제언' 과제를 수행한 DARTRIO팀이 받았다.

DARTRIO팀은 지난해까지의 금융데이터로 카드 가맹점 업종을 분류하고, 가계 부채 부담 증가에 따른 업종별 소비 변화와 그에 따른 지속기간을 분석한 뒤 경제적 지원정책의 극대화 시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부문 최우수상은 꽁치앤고등어팀의 재난 대피 능력 강화를 위한 대구시 대피소 최적입지 분석 ▷금융부문 최우수상은 스튜던츠팀의 DGB 쓰담쓰담의 핵심 고객 색출을 위한 지표 개발 ▷시각화부문 최우수상은 김성채 경상여고 학생의 특수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 변화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 과제가 뽑혔다. 이외에도 우수상 4팀, 장려상 3팀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천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결과물은 D-데이터허브,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결과물은 사례집 작성·배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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