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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2024 민족통일대구시대회' 개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도재영)는 29일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변순미 대구시 행정과장, 이순금 달서교육재단 이사장 등의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도재영)는 29일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변순미 대구시 행정과장, 이순금 달서교육재단 이사장 등의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민족통일대구광역시대회'를 개최했다.

'2024 민족통일대구광역시대회'가 29일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도재영)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변순미 대구시 행정과장, 이순금 달서교육재단 이사장 등의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민간통일운동 유공으로 대구시협의회 양희일 부회장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등 30여 명의 회원이 대구광역시장 표창, 대구시의회 의장 표창, 민통장, 중앙의장 표창, 대구시협의회장 표창 등 각 기관장 상을 수상하였다.

행사에 앞서 김영하 경북대학교 윤리교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민주시민을 위한 바람직한 통일 교육'이라는 주제로 통일토크쇼도 열렸다. 이를 통해 남북 분단의 과정과 현재 남북 관계를 분석하고 통일의 주체가 누구여야 할지를 고민하며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민간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도재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 년 동안 민간통일운동을 위해 힘써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남과 북 사이의 갈등이 깊어질수록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동원하여 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통이 실시하고 있는 '통일염원 시민연날리기대회', '청소년 통일토크쇼', '북한 인권전시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격려하며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통일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순미 행정과장은 독일의 통일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음지에서 꾸준히 노력한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민통이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민간통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조직으로 전국에 10만 회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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