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공헌특집] 경북신보, 2조원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 살리기 '앞장'

지난해 701억원 역대 최다 출연금 확보…1조4천억원 보증지원
소상공인 재기지원·저출생 극복 등 사회안전망 강화 '눈길'
APEC 성공 개최 위해 경주·포항 업체에 700억원 특례보증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 CI
경북신용보증재단 CI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은행 문턱이 여전히 높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북신보는 2000년 설립 이후 기본재산 5천482억원을 조성해 12조5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시·군·금융기관 매칭출연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역대 최다인 701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8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를 바탕으로 1조4천억원의 보증을 지원했고, 저금리 보증상품 5천578억원을 공급해 36만여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줬다.

경북신보는 지난해 지역사회·경제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고 경북도지사 기관표창도 받았다.

특히,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전년 대비 1.8배 증가한 3천8억원을 공급했다. 2~4% 이자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약 185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경북신보는 2025년까지 경북 버팀금융 및 시·군 특례보증 등 저금리 자금 4천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 구미시에서 시행했던 매칭출연을 6개 시·군으로 확대해 보증 지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폐업 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도 강화했다. 지난해 183명에게 재기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중 128명은 재도전 특례보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는 서민금융복지팀을 신설해 재기교육과 재도전 지원을 확대한다.

폐업 예정이나 연체 등 부실징후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창업전략, 세무 등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에겐 최대 5천만원의 재도전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행보도 주목된다. 경북신보는 지난 6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선포식을 개최했다. 500억원 규모의 저출생 극복 특례보증을 시행해 신혼부부와 출산·육아기 소상공인에게 보증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다. 경북신보 나눔드리 봉사단은 매월 결식우려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과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지역주민이용 시설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중권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617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포항 음식·숙박업체에 700억원의 특례보증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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