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지지' JK김동욱 "태극기 게양 동참, 자유민주주의 수호 작은 조각될 것"

정치적 발언 이어가고 있는 JK 김동욱

JK 김동욱 SNS 캡처.
JK 김동욱 SNS 캡처.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있는 가수 JK 김동욱이 또 한번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JK 김동욱은 27일 본인의 SNS에 "삼일절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이 되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을 열면 고뇌와 환희가 공존하는 그곳이 보인다. EP의 첫 녹음을 끊었다"라고 덧붙여 새 음악 작업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이어 "모두에게 박수와 갈채를 받지 못할지라도 그 문을 열어야 한다"며 본인에게 향하는 비판의 화살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했다.

앞서 JK김동욱은 한 누리꾼으로부터 해외국적자가 국내에서 정치 활동을 하는 건 위법이라는 명목으로 출입국관리법 위반 고발을 당했다. 현재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JK김동욱은 고등학생 시절 가족과 캐나다로 이민을 가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JK 김동욱이 정치적인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6일에도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으면 듣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라"며 "그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는지!!!"라는 글을 적었고, 지난 25일에도 "무엇이 그들을 불안하고 추하게 만들고 있을까. 몽타주가 추해지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도 한 바 있다. 앞서 1월 3일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가 휘날리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또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된 이후인 같은달 15일에는 "종북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50프로를 넘어선 지난 노무현 탄핵 51프로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부터 진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시작점이다. 기운 내자"라고 당부했다.

JK 김동욱 SNS 캡처.
JK 김동욱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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