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꿨던 찬란한 꿈은 이미 산산이 부서진 뒤다. 이다해(32·가명) 씨의 머릿속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회에 발을 다시 디딜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남아 있지 않았다. 자주 아프고 학교 적응을 어려워하...
2025-05-06 06:30:00
[성금내역]생활고로 무력감 느끼는 엄마 정지영 씨에 2,072만원 성금
◆생활고로 무력감 느끼는 세 아이 엄마 정지영 씨에 2,072만원 성금 가사에 무관심하던 남편이 거동을 못하게 된 후 간병을 책임지느라 세 아이와 지속적인 생활고에 시달려 온 정지영 씨(매일신문 4월 22일 11면...
2025-05-05 13:07:26
[귀한손길 265호] "지역에서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야"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서 그랜드 관광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국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65번째 후원자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영국 대표는 평소 성주군 가족...
2025-05-05 13:05:18
[이웃사랑]두 차례 이혼 후 홀로 지내며 간경화 투병…약값 부담 극심
옛말에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했던가. 엄용현(67·가명) 씨는 비빌 곳 하나 없는 자신의 삶을 한탄했다. 두 번의 결혼을 거치며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됐으나, 어릴 적 연락이 끊긴 막내를 제외한 두 아...
2025-04-29 06:30:00
[귀한손길 264호]"정신질환을 향한 인식이 개선되길"
경북 예천에 거주하는 김갑동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64번째 손길이 됐다. 김 씨는 "정신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보다가 미래지움과 가정복지회를 접하게 되었다"며 "정신질...
2025-04-28 14:36:05
[성금내역]통증 없는 하루 꿈꾸는 권용진 씨에 2,275만원 성금
◆통증 없는 하루 꿈꾸는 권용진 씨에 2,275만원 성금 이혼 후 홀로 말기 암 투병을 하며 고통에 시달리는 권용진 씨(매일신문 4월 15일 11면 보도)에게 2천275만9천975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제일키네마...
2025-04-28 14:35:37
[이웃사랑]생활고 시달리는 세 아이 엄마…"아이들 주눅 들지 않았으면"
삶의 보람이자 전부인 아이들이 자신 때문에 불행한 것 같다는 죄책감.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정지영(43·가명) 씨가 맞닥뜨린 모든 날은 고통과 상처로 가득했다. 최소한의 생활비와 월세를 내고 나면 통장 잔액...
2025-04-22 06:30:00
[성금내역]두 아이와 생활고 시달리는 류재희 씨에 2,217만원 성금
◆두 아이와 생활고 시달리는 류재희 씨에 2,217만원 성금 결혼 생활 내내 시달렸던 생활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아픈 허리를 붙잡고 두 아이를 기르는 류재희 씨(매일신문 4월 8일 11면 보도)에게 2천217만4천64...
2025-04-21 13:54:42
[귀한손길 263호] "학교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성주현 국민은행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부센터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263번째 손길이 됐다. 성 부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며 겪을 어려움을 ...
2025-04-21 13:54:26
권용진(61·가명) 씨는 매일 자신을 괴롭히는 끔찍한 고통이 잦아들기를 빈다. 암 말기 환자들이 맞는다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갈라진 목소리로 간절하게 기도해봐도 통증은 쉽게 멎지 않았다. 평생을 열심히...
2025-04-15 06:30:00
[귀한손길 262호] "장애인도 동등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길"
임상희 원고개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이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62번째 손길이 됐다. 원고개마을협동조합은 마을 자원을 기반으로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조합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주민에게 일...
2025-04-14 14:41:54
[성금내역]다문화 가정 소년 가장 정현우 군에 2,113만원 성금
◆다문화 가정 소년 가장 정현우 군에 2,113만원 성금 부모님 이혼 이후 한국어가 서툰 어머니와 어린 동생을 부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정현우 군(매일신문 4월 1일 11면 보도)에게 2천113...
2025-04-14 14:41:40
[이웃사랑]공과금 못 내 가스 끊겨…생활고 시달리는 세 가족
세탁기가 고장 나 모든 빨래를 손으로 해야 하고, 석 달 치 공과금이 밀려 가스가 끊긴 데다 싸게 얻어온 유통기한 지난 음식과 화장품으로 가득한 집. 이곳에 사는 류재희(49·가명) 씨는 결혼 생활을 시작한 뒤...
2025-04-08 06:30:00
[귀한손길 261호] "작은 정성이 희망 가득한 세상을"
이오례 고령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261번째 손길이 됐다. 이오례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업무를 수행하며 ...
2025-04-07 14:15:40
[성금내역]아픈 몸과 억대 빚에 막막한 구현진 씨에 2,338만원 전달
◆아픈 몸과 억대 빚에 막막한 구현진 씨에 2,338만원 전달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려 무직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홀로 생계와 육아를 책임지다 빚에 허덕이게 된 심한 관절염 앓는 구현진 씨(매일신문 3월 ...
2025-04-07 14:15:24
[이웃사랑]한국어 서툰 어머니, 어린 동생…어깨 무거운 소년 가장
사춘기가 올 새도 없었다. 도와주는 이 하나 없이, 세상에는 자신과 어머니 둘뿐이었다. 정현우(16·가명) 군은 집에서 온종일 갓난아이를 돌보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거워졌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
2025-04-01 08:39:08
[성금내역]혈소판 증가증으로 생사 기로에 놓인 애런 씨에 2,541만원 전달
◆혈소판 증가증으로 생사 기로에 놓인 애런 씨에 2,541만원 전달 16년 전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으로 온 뒤 갑자기 발병한 혈소판 증가증으로 생사 기로에 놓인 애런 씨(매일신문 3월 18일 11면 보도)에게 2천541만...
2025-03-31 14:51:40
최상한 사회적기업 ㈜이야기가있는집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60번째 손길이 됐다. ㈜이야기가있는집은 지역 카페를 중심으로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해 더불어 살아...
2025-03-31 14:51:11
[이웃사랑]생활고·사기당해 억대 빚…목발 없이는 거동도 못해
구현진(56·가명) 씨는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웃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지긋지긋한 빚에서도 벗어나 본 적 없다. 현진 씨는 성인이 채 되기 전부터 엄마이자 가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일찍이 남편과 양가 부모를...
2025-03-25 06:30:00
[귀한손길 259호] "함께하는 마음, 이웃과 함께 만드는 내일"
세종마트 비산점(대표 김동근)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9번째 손길이 됐다. 대구 서구 비산4동에 위치한 세종마트 비산점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사...
2025-03-24 14:27:42
[성금내역]온종일 배우자 간병하는 조연희 씨에 2,180만원 전달
◆온종일 배우자 간병하는 조연희 씨에 2,180만원 전달 갑작스러운 신장질환과 뇌경색으로 고통받는 배우자를 간병하며 억대의 빚에 괴로워하는 조연희 씨(매일신문 3월 11일 11면 보도)에게 2천180만1천570원을 ...
2025-03-24 14:27:10
[이웃사랑]희귀병 앓으며 죽을 고비…병원비 없어 치료 못 해
타지에서의 삶에는 언제나 외로움과 괴로움이 따라붙는다. 나이지리아에서 온 애런(49·가명) 씨는 한국에 온 지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이방인이었다. 한국에서 제대로 된 직업을 갖고 가정을 꾸리고 싶었지만, ...
2025-03-18 06:30:00
[성금내역] 두 아이와 살 길 막막한 이정화 씨에 2,381만원 전달
◆두 아이와 살 길 막막한 이정화 씨에 2,381만원 전달 폭력적인 남편에게 시달리다 이혼한 뒤 암과 각종 질환에 시달리며 두 아이와 생활고를 겪는 이정화 씨(매일신문 3월 4일 11면 보도)에게 2천381만35원을 전...
2025-03-17 14:09:10
김주희, 서미경, 박소윤 대구서구가족센터 방문교육지도사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8번째 손길이 됐다. 대구서구가족센터 방문교육지도사는 센터에 찾아와 교육을 받기 어려운...
2025-03-17 14:09:00
[이웃사랑] 벗어날 수 없는 가족 간병…어린 딸 걱정에 눈물만
침대가 거실 한복판에 놓인 집. 조연희(55·가명) 씨는 하루가 일년 같다고 했다.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온종일 아픈 남편을 돌본 것만 1년이 다 돼 간다. 다시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지 않겠노라 결심했는...
2025-03-11 06:30:00
[성금내역]생활고로 수술할 수 없는 김영기 씨에 2,250만원 전달
◆생활고로 수술할 수 없는 김영기 씨에 2,250만원 전달 척추 협착증과 측만증으로 도움 없이는 거동하기 어려워 수술이 필요하나 집세 마련도 힘든 형편인 김영기 씨(매일신문 2월 25일 11면 보도)에게 2천250만9...
2025-03-10 14:53:27
[귀한손길 257호]"형편 어려운 이웃들의 소중한 일상이 지켜지길"
대구 달서구 창한방병원의 김기명 사무국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7번째 손길이 됐다. 창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한 통합 암 재활, 수술 후 재활, 급·만성 통증치료, ...
2025-03-10 14:53:16
[이웃사랑] 가정폭력 당해 이혼…각종 질환에 생활고까지 덮친 두 아이 엄마
세상이 참 무심하다. 가족들을 위해 헌신한 기억밖에 없는데, 몸과 마음이 엉망이 된 상황에서 자신에게 남은 걸 따져보니 징그러운 빚밖에 없었다. 폭력적인 남편에게서 벗어난 뒤에도 스트레스와 각종 병, 불면...
2025-03-04 06:30:00
[성금내역]궁핍으로 고통받는 박태식 씨에 2,293만원 전달
◆궁핍으로 고통받는 박태식 씨에 2,293만원 전달 사업 실패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까지 당해 하루 한 끼 라면을 먹으며 버티는 박태식 씨(매일신문 2월 18일 11면 보도)에게 2천293만9천424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
2025-03-03 13:04:59
[귀한손길 256호]"이웃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고 싶어요"
황보현정 원미디어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6번째 손길이 됐다. 원미디어는 대구시 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디오 및 스피커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
2025-03-03 13: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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