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아픈 몸 이끌고 다섯 가족 부양…남편 병원비 걱정에 한숨만
불행에 휘둘리기만 하는 삶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단 한 순간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매일 새벽같이 목욕탕으로 향하는 이선자(67·가명) 씨는 이따금 자신과 가족들의 형편을 되짚어...
2025-02-04 06:30:00
[성금내역]생활고에 다섯 가족 걱정하는 백영은 씨에 2,162만원 전달
◆생활고에 다섯 가족 걱정하는 백영은 씨에 2,162만원 전달 부당 계약으로 인한 억대 추심으로 단전 위기의 생활고에 시달리는 백영은 씨(매일신문 1월 14일 11면 보도)에게 2천162만7천146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2025-02-03 13:29:44
[귀한손길 252호] "사랑 나누고 싶어 용돈 모아 참여해"
대구 영신중학교 2학년 박찬희 군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2번째 손길이 되었다. 찬희 군은 사회복지사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귀한손...
2025-02-03 13:27:41
불국사, 경주시 불국동에 농촌사랑상품권 300만원 기탁
경북 경주시는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이 최근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촌사랑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종천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은덕이 곳곳에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
2025-02-02 12:59:48
[이웃사랑]"살 길 막막"…병원비 빚으로 옴짝달싹 못 하는 네 가족
한시도 마음 편히 지내본 적이 없었다. 끔찍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지옥 같던 가정폭력에서 겨우 벗어난 김예리(28·가명) 씨에게 닥쳐온 또 다른 불행은 잘 가꿔가고 싶었던 가족의 미래를 산산조각 내버렸...
2025-01-21 06:30:00
[귀한손길 251호]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정신장애인을 응원하며"
황현성 카페 구스노츠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1번째 손길이 됐다. 황 대표는 대구시 중구 동덕로에 있는 카페 구스노츠를 운영하며 커피와 커피를 즐기는 공간에 대한 ...
2025-01-20 13:34:20
[성금내역]말기 암·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장 박정호 씨에 2,368만원 전달
◆말기 암, 생활고에 시달리는 세 가족 가장 박정호 씨에 2,368만원 전달 다섯 살 딸과 배우자와 함께 단전 위기의 곰팡이 집에서 생활하는 말기 암 환자 박정호 씨(매일신문 1월 7일 10면 보도)에게 2천368만2천7...
2025-01-20 13:34:09
[이웃사랑] 한순간에 빚더미 앉은 다섯 가족…단전 위기
인생이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어려운 일들은 왜 한 번에 들이닥치는지. 하지만 돌이켜보면 불행은 언제나 백영은(47·가명) 씨와 함께였다. 폭력 가득한 집에서 벗어나 결혼을 했더니 남편은 외도를 일삼았고...
2025-01-14 06:30:00
[성금내역] 의지할 가족 없이 쓰레기집에서 사는 한미숙 씨에 2,172만원 전달
◆의지할 가족 없이 쓰레기집에서 사는 한미숙 씨에 2,172만원 전달 의지할 가족 하나 없이 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사는 한미숙 씨(매일신문 12월 31일 10면 보도)에게 2천172만2천76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2025-01-13 13:55:06
[귀한손길 250호]"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싶어"
배선희 KB손해보험 대구지역단 범어지점 LC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캠페인 '귀한손길'의 250번째 손길이 됐다. 배 씨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더욱 의미 있...
2025-01-13 13:54:56
[이웃사랑]위암 말기 아빠에 5살 딸…복지 사각지대 가족
"이젠 사람이 너무 싫어요." 박정호(50·가명) 씨가 조용히 읊조렸다. 살기 위해 평생을 버둥거렸지만, 세상은 언제나 정호 씨에게 상처만을 가져다줬다. 없는 형편에 수차례 배신을 당해도 좋은 게 좋은 거라며 ...
2025-01-07 06:30:00
[성금내역]벼랑 끝에 몰린 희귀병 앓는 정윤혜 씨에 2,135만원 전달
◆벼랑 끝에 몰린 희귀병 앓는 정윤혜 씨에 2,135만원 전달 빚더미에 앉은 채 희귀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으며 고통 받는 정윤혜 씨(매일신문 12월 24일 9면 보도)에게 2천135만3천263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
2025-01-06 14:16:06
[귀한손길 249호]"깊어가는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파"
대구 중구 삼덕동 분홍빛 산부인과의원의 박진화 간호조무사가 가정복지회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9번째 손길이 됐다. 박 씨는 "15년간 병원에서 근무하며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면...
2025-01-06 14:04:02
[이웃사랑] 난방도 안 되는 쓰레기로 가득찬 집…가족 하나 없는 삶
사는 게 참 녹록지 않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모두 잃은 한미숙(58·가명) 씨는 의지할 가족 하나 없는 삶을 살았다. 세상은 왜 이리 온통 적 같고, 잠에 못 드는 밤은 왜 이리도 긴지.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
2024-12-31 06:30:00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 일대에서 유명한 KS수학학원(대표 곽병우, 원장 곽경진)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서구에 위치한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원생들에게 장난감과 먹을 거리를 가득 안고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
2024-12-30 19:46:53
[성금내역]보호받지 못한 아이들 이채은·이채율 양에 2,362만원 전달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 이채은·이채율 양에 2,362만원 전달 보호자의 학대로 아동보호시설에 입소한 장애 아동 이채은, 이채율 양(매일신문 12월 17일 10면 보도)에게 2천362만2천815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
2024-12-30 14:11:44
[귀한손길 248호] "지역 주민께 받은 사랑 보답하고 싶어"
김태종 농업회사법인 팔공산김치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8번째 손길이 됐다. 팔공산김치는 2013년에 개업한 대구 동구 신평동에 있는 김치 브랜드다. 김 대표는 "우리 ...
2024-12-30 14:10:45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이사장 김명찬)는 25일 성탄절을 맞이해 전남 무안군에서 뜻깊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이사장을 비롯해 이영수 상임고문과 김진만 무안군 일로읍장, 김계태 새마을운동협회...
2024-12-29 18:26:42
[이웃사랑]의지할 곳 없고 빚만 가득…희귀병 앓으며 생활고 시달려
돌이켜보면 인생에 볕이 든 날이 없었다. 생활이 조금 나아지나 싶으면 다른 시련이 정윤혜(41·가명) 씨를 찾아왔다. 중학교 때 어머니가 생활고로 집을 떠난 뒤 혼자서 한 몸을 건사해야 했던 윤혜 씨는 범죄 피...
2024-12-24 06:30:00
[귀한손길 247호] "다문화 가족을 향한 인식 변화에 힘을 보태고 싶어요"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사는 사애홍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 공동 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247번째 후원자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사애홍 씨는 결혼이민여성으로, 18년째 성주에서 생활...
2024-12-23 14:05:38
[성금내역]하루하루 쇠약해져 가는 고진형 씨에 2,625만원 전달
◆하루하루 쇠약해져 가는 고진형 씨에 2,625만원 전달 다리에 두 차례 화상을 입은 후 신장 이상까지 찾아와 누운 채로 움직이지 못하는 고진형 씨(매일신문 12월 10일 10면 보도)에게 2천625만1천752원을 전달했...
2024-12-23 14:05:22
[이웃사랑] 학대·방임으로 시설 입소한 자매…재활치료 필요
어떤 고통스러운 기억은 몸 안에 똬리를 틀고 앉아 평생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창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할 시기에 이채은(11·가명) 양과 이채율(10·가명) 양은 보호자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가...
2024-12-17 06:30:00
[성금내역]건강 문제로 직장 잃고 매일 끼니 걱정하는 박진수 씨에 2,440만원 전달
◆건강 문제로 직장 잃고 매일 끼니 걱정하는 박진수 씨에 2,440만원 전달 허리 협착증으로 직장을 잃은 뒤 생활고로 이혼하고 끼니 걱정에 시달리는 박진수 씨(매일신문 12월 3일 10면 보도)에게 2천440만3천715...
2024-12-16 15:36:49
[귀한손길 246호] "혼란과 방황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이귀자 씨가 가정복지회 공동 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6번째 손길이 됐다. 이 씨는 보호관찰소에서 범죄예방위원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학교 밖 청소년·범죄 가해 행동 청소년들이 혼...
2024-12-16 14:37:23
[이웃사랑]다리 화상·신장 이상…치료 시급하나 거동 못 해 누워서 생활
두 차례 화상을 입어 흉터로 거뭇거뭇 뼈만 남은 앙상한 다리와 힘 없이 축 늘어진 몸. 수개월 째 온종일 침대에 누워 지내는 고진형(73·가명) 씨의 모습이다. 진형씨는 신장에 이상이 있어 당장 입원 치료를 받...
2024-12-10 06:30:00
[귀한손길 245호] "나눔을 통해 주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기를"
차대식 대구북구의회 9대 전반기 의장이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5번째 손길이 됐다. 차대식 전 의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현실적 어려움을 발로 뛰며 청취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
2024-12-09 13:52:21
[성금내역]단전 위기 공장에서 살림 걱정하는 허윤서 양에 2,338만원 전달
◆단전 위기 공장에서 살림 걱정하는 허윤서 양에 2,338만원 전달 어머니 가출과 아버지 암 투병 이후 고모 손에서 자라며 밀린 공과금 등 빚 걱정에 마음 졸이는 허윤서 양(매일신문 11월 26일 10면 보도)에게 2...
2024-12-09 13:52:08
[이웃사랑]허리 협착증으로 직장 잃고 앉아서 생활…매일 끼니 걱정
삶에 풍파가 찾아오는 건 한순간이다. 한 번 꺾인 인생 곡선은 과거의 높이로 돌아오는 법이 없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치며 박진수(53·가명) 씨의 몸과 마음은 너절해졌다. 허리 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2024-12-03 06:30:00
[성금내역]손주 둘 홀로 키우는 유선희 씨에 2,266만원 전달
◆손주 둘 홀로 키우는 유선희 씨에 2,266만원 전달 거동 불편한 몸으로 가출한 자식이 떠넘기고 간 두 손주를 키워야 하는 유선희 씨(매일신문 11월 19일 10면 보도)에게 2천266만4천877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
2024-12-02 11:02:11
[귀한손길 244호] "제 손길로 많은 이들이 배부를 수 있기를"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조남숙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4번째 손길이 됐다. 조씨는 "이전부터 가정복지회와 인연이 되어 봉사활동을 했었지만, 후원에 관해서는 자세히 모르...
2024-12-02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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