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업대는 7일 교무회의를 열어 내년 신입생 전형에서부터 수학능력시험성적을 반영키로 최종확정, 8일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했다.이러한 방침은 상주산업대등 전국12개 산업대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으나산업대는 지금까지 학력고사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왔을뿐 아니라 올해 첫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이달 11일부터 있는등 날짜가 임박해 이번 결정이 산업대 지원자에겐 적잖은 혼란을 줄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 산업대에도수능성적이 반영될 경우 산업체 근무자 입학이란 특성을 잃고 일반대학과 같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전망이다.경북산업대는 주간지원자에겐 내신40%, 수학능력시험성적60%등을 적용키로잠정 결정했다.
야간 지원자에게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되 산업체근무자를 위해 산업체경력을가산하는 특별전형제도를 도입, 이들에겐 내신40%, 특별전형점수40%(산업체경력), 수능성적20%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같은 전형요강은 교육부 승인을 받아야 유효하나 대체로 사전협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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