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생수등 거의 음용 부적합

대구시내 일부 지하수.약수및 생수에서 일반세균.대장균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음용수로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상수도 수질감시위원회가 지난 91년부터 올봄까지 생수.약수등의 수질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동구미대동 지하수.앞산약수.도동약수.부인사약수.은적사약수등에서는 대장균이, 상아맨션.효목주공.앞산아파트지하수.설악생수.가락생수등에서는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것.

또 송현주공.수성우방2차.북구산각동650 지하수등에서는 일반세균.대장균 모두가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수질관리위원회는 지난91년 낙동강페놀오염사건을 계기로 시민운동단체간부.학계.언론계인사등 20명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수돗물은 19회, 약수.생수.지하수는 6회에 걸쳐 33개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왔다.수질검사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및 수질검사소와 경북대.영남대환경연구소가 담당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