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제조업 57%가 전산시스팀 운용

대구지역 제조업체의 상당수가 전산시스팀을 운용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시험운용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의가 최근 조사한 지역업체 전산화 실태에 따르면 전산시스팀 운용업체는 전체의 57%인데 종업원 3백인이상 업체는 89%, 50인미만은 30%로 규모가큰 업체일수록 전산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산활용단계는 시험운용단계가 41%, 분석.설계단계가 28%, 응용개발단계21%, 계획수립단계가 7%로 나타나 지역기업은 기초단계는 넘었으나 전산응용개발단계는 아직 요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는 업체당 평균6대로 대기업 48대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며 전산관련인력은 평균 6명으로 집계됐다.전산화 운용분야는 사무자동화 부문이 78%로 공장자동화보다 경비가 적게 드는 사무자동화를 먼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 컴퓨터 단말기 몇대를 두고 급여및 회계부문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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