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희귀종으로 알려진 모감주나무(일명 염주나무) 자생 군락지가 울진군 원남면 금매2리 몽천마을의 영귀정뒤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이곳 모감주나무 자생 군락지는 매화리에 사는 주진욱씨가 지난1일 처음 발견, 울진군 산림관계자가 확인했다.울진군 원남면 금매2리 산104, 105, 110일대 약1ha면적에 자생군락하는 모감주나무는 수령 50-1백년으로 추정되고 높이 2-8m, 직경 2-14cm된 2백여그루.금매리 모감주나무는 해안과 인접한 충남 안면도, 경북 영일군 동해면 발산리에서 자생하는 군락지와 달리 해안과 무려 6km 떨어진 내륙에 자생하는게특징.
천연기념물 371호인 모감주나무는 6-7월 노란꽃이 피고 10월에 수확하는데,열매는 꽈리모양의 3개로 둥글고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된다.
울진군은 조만간 문화재관리국에 발견신고를 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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