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식품회사들의 지역진출이 강화되자 영세한 지역업체들이 경쟁력강화와시장확보를 위해 통폐합이나 권역별 공단조성계획을 추진하는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대구.경북연식품조합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P식품등 대형식품업체가 최근 백화점 뿐만아니라 슈퍼마킷이나 소규모 가게에도 직접판매하는등 영업활동을강화하고 있다는 것.
영세지역업체들은 대구.경북지역의 70여개 두부생산업체를 통폐합, 대형화해야 하며 대구및 경북지역에 각각의 별도공단을 조성, 폐수처리시설비용을 줄이는 방안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합은 지난4월부터 업계관계자들과 이러한 문제점을 논의, 대구지역8개업체는 기존공단지역 입주를, 경북 60여개업체는 동부.북부권 및 중서부권으로 묶어 3개의 두부공단을 조성.입주하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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