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1일 [현행 예비군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예비군제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권녕해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이날오후 청와대에서 권장관으로부터 련천 포병사격훈련장 폭발사고의 원인및 사후대책을 보고받은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정부는 김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예비군 훈련면제대상을 대폭확대하는 한편 훈련제도를 개선, 훈련으로 인한 생계활동의 제약을 극소화한다는차원에서 동원훈련과 향토방위훈련의 소집연령을 현행보다 1년차씩 낮추고동원훈련기간도 2박3일로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정부는 이와 함께 민방위제도의 개선방안도 아울러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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