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삼성.롯데,쌍방울.태평양 각각꺾어 공동3위

원정팀이 홈팀을 모두 거꾸러뜨렸다.삼성과 롯데는 하위팀인 쌍방울과 태평양을 각각 꺾고 공동3위를 지켰고 선두 해태는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1일 전주원정에서 2점홈런 3방포함 시즌최다안타인 17안타를 터트려14대4로 쌍방울을 꺾고 쌍방울전 8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은 0대1로 뒤지던 2회 강태윤이 데뷔 첫2점홈런을 터트려 전세를 뒤집고3회 강기웅의 우중월 2점홈런을 뽑아낸뒤 6회에는 타자일순하며 5득점, 승부를 갈랐다.

김성래는 7회 2점아치를 그려 팀동료 양준혁과 홈런부문공동선두(9개)에 나섰다.

수원경기에서 롯데는 윤학길의 2게임연속완봉승에 힘입어 태평양에 3대0으로승리했고 해태도 잠실에서 문희수의 완봉투구에 힘입어 를 4대0으로 제쳤다.는 청주경기에서 정삼흠과 김용수가 이어던지며 8회 김동수의 결승 좌월1점홈런으로 5대2로 승리, 빙그레를 6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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