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섬유 첫 중국 나들이

오는 11월중순경 북경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대구섬유 해외전시회가 개최된다.대구시는 신경제정책의 일환인 국제기반확충사업 1호로 북경 국제무역센터에6백평규모의 전시장을 확보, 약7일간에 걸쳐 해외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중국에 대구섬유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전시장은 패션관.섬유전시관.상담관으로 크게 3분, 지역섬유업체 약50개사를참여시킬 계획인데 조만간 해외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중 사전답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대구섬유 전시회는 그동안 여러갈래로 검토돼 왔으나 지난8일 전기운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이 대구시를 방문, 북경개최를 적극 희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해외전시회는 섬유세미나 개최는 물론 현지진출법인 애로사항까지청취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대중국진출도 도모하게 된다.

시는 북경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 매년 해외전시회 개최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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