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구청의 조직과 실.과별 인원배치가 지역실정을 감안치 않고 있는데다지나친 부서개편으로 행정기구만 비대해져 기구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구시내 각 구청은 현재 관할 행정구역의 특성과 업무량과는 관계없이 시나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기구및 실.과별 정원을 조정하고 있다.이때문에 일부 구청은 위생건축등 민원업무량이 폭주하는데도 필요한 인력을 더 충원할수 없는가 하면 일부 구청은 업무량이 없는데도 실.과별 정원을맞추기 위해 불필요한 인력을 배치,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유흥업소가 밀집한 남구경우 구청 위생과 감시계직원이 6명이나 업소수가더 적은 달서구청은 감시계직원이 9명이나 배치돼 있다.상공(상공)업무를 관장하는 지역경제과 역시 마찬가지여서 성서공단등 공장이 집중된 달서구는 20명, 가내공장만 약간 있는 남구청 지역경제과는 18명이근무, 지역실정을 외면한채 기구및 인원배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또 각구청마다 60개에 가까운 계(계)가 있지만 계장 1명에 직원 2명뿐인 미니계가 10여개나 되는데다 일부계는 소속과가 불합리해 업무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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