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경제1백일계획이후 대구.경북지역의 실물경제는 수출이 대외여건의 호전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소업체들의 생산실적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시설투자등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하반기이후 자동화.정보화등 구조개선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로 해외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는지적이 나왔다.한은 대구지점이 분석한 '신경제 1백일'이후의 대구.경북지역 경제분석에따르면 지역 수출은 중국.동남아및 미주지역에 대한 섬유수출 증가와 '엔'화강세등 대외여건 호전으로 전자제품및 철강제품의 수출증가로 올해 1/4분기중 수출물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12.4% 증가했다.
또한 중소제조업체들의 생산액도 4월이후 중국.동남아지역에 대한 합섬직물수출증가와 정부의 농기계값 반값공급에 따른 농기계 수요증가, 자동차 수출호조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1% 늘어났다.
신경제계획이후 대구.경북지역에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자금과 금융규제완화등으로 6천2백억원의 자금이 지원되었고 금리인하로 인한 금융비용부담도 연간1천2백억원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에도 설비투자관련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4월말 현재 전년동기에 비해 오히려 15.0%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설비투자 확대로 경쟁력을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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