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붕기.국체 야구예선-경북고 "자존심 대결" 압승

전국대회 우승팀간의 대결은 경북고의 압승으로 끝났다.올해 청룡기우승팀 경북고는 18일 대구시민운동장서 열린 제15회 대붕기야구대회 대구예선 첫날경기에서 11안타를 폭발시켜 대통령배 우승팀 대구상을 8대2로 제압, 1승을 올렸다.

경북고는 이날 승리로 제74회 전국체전 출전권을 확보했고, 올해 대구상과의경기에서 5승3패로 우위를 점했다.

경북고는 1회초 유격수 에러와 강동우 김수관의 연속안타등을 묶어 3점을 빼내고 3회 강동우의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뒤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타자일순하며 3점을 보탰다.

경북은 5회 박종호의 좌전안타와 서창형의 우중월 2루타로 2점을 추가, 승리를 굳혔다.

대구상은 에이스 김민우의 부상과 포수 주영진등 주전들이 대거 결장한데다경북 조문식의 호투에 눌려 시종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다 9회말 김승관의 중월 2점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첫날전적

경북고

303020000-8

000000002-2

대구상

*홈런=김승관(9회 2점.대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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