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풍-저수지 도수로공사 설계잘못

영풍군 농지개량조합 순흥저수지 공사 도수로공사가 잘못돼 40mm비에도 인근인삼밭이 물에 잠기는등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있어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영풍군 농지개량조합은 총사업비84억4천만원을 들여 순흥면 나죽리에 저수량2백64t의 저수지를 지난89년 완공했으나 삼성종합건설(주)이 시공한 도수로가 잘못돼 인삼밭들이 물에 잠기기 일쑤다.

영풍군 순흥면 나죽리 님두희씨(48)는 "1천평의 인삼밭을 폐농하게 됐다"며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대해 삼성종합건설(주)은 "설계잘못으로 인삼밭보다 도수로가 너무 높게설치돼 그렇다"며 "곧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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