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4년까지 17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달성군 가창면 오동리일원 가창댐상류에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댐상류의 생활 하수.축산폐수등의 오염으로부터 상수원수를 보호하기 위해설치되는 오수처리장은 6천9백t 규모의 유수지, 관로 9.3km, 1백마력짜리 펌프4대등의 시설을 갖추고 매일 1천4백t의 오수를 처리하게 된다.처리된 오수는 가창댐하류 신천하수관으로 우회송수시켜 상수원으로의 유입을 막고 신천하수종말처리장에서 최종처리, 신천으로 흘려보낼 계획이다.시는 7월부터 연말까지 2억원의 예산으로 가창댐에서 신천까지 1.8km의 관로를 설치한다.
가창댐상류지역에서는 2백여세대의 생활하수와 8백여마리의 가축폐수가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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