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청.경찰서등 기관 흩어져

새정부 출범후 내무부지침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민원1회방문처리제가 유관기관간 행정구역이 서로 다른 달성군에서는 시행상 어려움을 겪고있다.달성군은 군청이 대구시 남구 대명11동에 위치해 있는 반면 교육청은 대명10동, 한전과 농지개량조합은 달성군 화원읍, 경찰서.전화국과 축협은 현풍면,농촌지도소는 대구시 달서구 월배등지로 흩어져 있어 민원1회방문처리제 시행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민원인들은 업무처리를 위해 교통체증을 겪으며 대구시내를 다녀야하고 군내에서도 행정구역이 서로 다른 읍.면을 왕래해야 하는등 불편이 심한데다 행정기관 위치까지 잘몰라 이중고를 겪고있다.

대형건축물은 한전, 학교정화구역내 건축물은 교육청 심의, 농조구역내 농지는 농조의 검토를 거쳐야 하는등으로 이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돼 민원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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