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정입학2명 사법처리 방침

대입부정입학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동기)는 대구지역부정입학생과 학부모 10여명에 대한 1차조사를 끝내고 사법처리선을 대검과협의중이다.특수부에 따르면 대구공전19명과 영남대, 계명대 각1명등 21명의 부정입학중대구공전 19명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91년 학교관계자등이 사법처리된 바 있어 학부모들에 대해서만 집중 조사를 벌인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영남대와 계명대 부정입학생의 경우 정모, 김모군이 산업체 근무경력을 허위로 기재했기 때문에 대검과 협의가 끝나는 이번주말쯤 업무방해죄등을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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