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영입됐던 군출신 국회의원들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비판을 사고있는 모양이다. 지난21일에 있었던 장태완전수경사령관의 12.12관련증언시 임복진.나병선.장준익씨등 3명의 장성출신의원이 각각 외유를 떠나 현장에 불참한게 그 이유의 하나다. *12.12진상조사위의 활동에 잔뜩기대를 걸었던 이들3의원은 증언청취라는 중요일정이 확정됐음에도 미국.이탈리아등으로 뿔뿔이떠난것이다. {뭣때문에 민주당에 입당했는지 모르겠다}는 당연한 불만이 일었던게다. *하지만 난처한 입장도 이해할법하다. 과거의 전우자 상사였음은 말할것 없고, 국군통수권자였던 두 전직대통령을 {논죄}하는 자리에 한몫끼기란심히 난처했을게다. 그들의 직업인생에서 볼때, 구연(군력)은 길고 신연(정치)은 짧았던게다. 일부러 그자리를 피하기위해 외유길을 택했다해도 크게 욕할일은 못될것 같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정책위는 12.12와 5.18관련에다 33년전의 5.16관련 인사등 총12명의 공직자의 명단을 발표하고 사퇴를 촉구했다.산천이 3번 바뀌고도 남을 옛사람들까지 끌어내 {정신적 부관참시}를 가하려는데 대해 동료의원조차도 너무 곡박하다는 느낌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긴이벽을 쳐서 저벽을 울리겠다는 정략으로 이해할수 있지만 흔히 표방되던{큰 정치}의 실종을 맛보게한다. 정치가 보복과 보복의 카타르시스 게임이 아닌것을 너무도 잘알사람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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