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름배추값 폭락 작년비 최고67% 농민울상

의성군내 여름배추값이 작년보다 최고67%나 폭락, 농민들이 생산비도 건지기어렵게 됐다.군내 농민들에 따르면 배추가 홍수출하되는 요즘 산지에서 2백평당 13만-15만원선에도 배추판매가 잘되지않아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있다는 것이다.이같은 배추값은 작년이맘때의 2백평당 40만원보다 62-67%가 폭락된 것으로당장 모내기를 해야되는 농민들이 배추를 헐값에 팔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는것.

봉양면 신평리 김모씨(47)는 모내기에 쫓겨 [배추6백평을 40만원에 팔 수밖에 없어 작년 1백20만원에 판매했던것에 비하면 엄청난 손해를 봤다]고 했다.배추값이 작년보다 대폭 내린 것은 금년 재배면적이 늘어난데다 출하조절이되지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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