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인민군 2개사단의 선발부대를 괴멸시킨 문경군동노면적성리 전투의전승비가 전후세대들에 대한 안보교육장으로 가꾸어진다.이 전승비는 지난71년 적성리전투참가 생존자였던 당시 국군지휘관 배동걸소령, 중대장 손강래대위, 동노지서장으로 전투에 참가했던 강성규씨, 대한청년단 특공대장 임안기씨가 비 제막당시 2군사령관이던 살명신씨의 지원을 받아세운것.
이곳 적성리는 지난51년1월12일 인민군 제11.12사단 선발부대를 맞은 미군10군단직속 특수부대 1개대대 병력과 배동걸소령이 이끌던 국군 1개대대및 동노지서 경찰관, 한청단 특공대원등이 4일간의 전투에서 인민군 1천57명을 사살하고 79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린곳. 반면 아군도 전사 34명, 부상 8명의피해를 입었었다.
자유총연맹 점촌.문경지부는 6.25를 맞을때면 동노주민.경찰과 함께 이곳 전승비및 위령비를 찾아 참배에 나서고 있는데 현재 점촌시.문경군내서 이곳 적성리 전투를 알고있는 주민들이 거의없어 안보교육장으로 활용, 이를 되새기게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이곳을 찾아 참배한 김정호 자유총연맹점촌.문경지부 사무국장은 "6.25를 맞을때만 전승.위령비를 찾는것이 부끄럽다"며 점촌시.문경군민의 안보교육장으로 가꾸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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